¡Sorpréndeme!

[뉴스라이브] 김기현 이틀 연속 소환조사...왜? / YTN

2019-12-16 6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
■ 출연 :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, 양지열 변호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뉴스라이브 이번에는 주요 사건 사고 이슈 짚어보는 순서입니다.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. 오늘 첫 번째 살펴볼 주제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내용입니다.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를 했습니다. 먼저 검찰에 출석하는 김기현 전 시장의 얘기를 잠시 들어보겠습니다.

[김기현 / 전 울산시장 : 황운하 (전) 청장이 울산에 부임한 얼마 뒤, 몇 달 안 지났을 거예요. 김기현 뒷조사한다고 계속 소문이 들리더라고요. 그러면서 청와대에서 지시가 있었다, 그런 얘기가 많이 들렸어요. 이 사건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짓밟은, 3.15 부정선거에 비견되는 사건입니다. 매우 심각히 헌정질서를 농단한 사건입니다. 이 사건의 책임자가 누군지, 배후 세력은 누군지 반드시 밝혀야만...]


김기현 전 시장의 얘기를 들어봤는데요. 들으신 것처럼 황운하 전 울산청장이 부임한 뒤로 자신 측근에 대한 조사가 시작이 됐는데 이게 청와대 지시가 있었다라는 소리가 그 당시 소문으로 돌았다, 그렇게 주장하고 있어요.

[양지열]
그러니까요. 그런 부분들 검찰에 가서 참고인으로서 7시간가량 조사를 하면서 얘기를 했죠. 그런데 이 부분은 결국 검찰과 경찰 그리고 청와대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고 그중에 하나 확인해야 될 사항 중 하나가 과연 김기현 전 시장과 관련된 수사가 정말로 어느 시점에 얼마만큼이나 이루어져 있었던 것이냐.

검찰에서는 청와대가 관련이 있어서 수사가 직접적으로 개시된 것으로 보고 있고 또 황운하 청장이라든가 청와대 입장은 이미 그전에도 검찰도 내사를 했었고 관련 사건들 수사를 시작한 상황이었고 황운하 청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나와서 청와대의 하명을 받았다라고 한다면 경찰 첩보가 전달되는 과정이 왜 한 달이나 걸렸겠느냐, 이런 식으로 맞붙어 있는 상황인데 시점. 과연 언제, 어떻게, 얼마만큼이나 보고 있었느냐 이런 것들이 이 사건 전체를 확인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초점이 될 겁니다.


저희가 조금 전에 보여드린 김기현 전 시장의 얘기는 어제 검찰에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160946146138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 protected]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